번역: 박찬성

객체지향 방식을 사용한 버전은 Jehyun Lee 님의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도구 - matplotlib

이 노트북은 matplotlib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아름다운 그래프를 그리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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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처음으로 그려보는 그래프

우선은 matplotlib 라이브러리를 임포트 해줘야 합니다.

matplotlib은 Tk, wxPython 등과 같이 다양한 그래픽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사용하여 그래프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명령줄을 사용하여 파이썬을 실행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그래프는 별도의 윈도우 창에서 나타납니다. 주피터 노트북을 사용한다면, %matplotlib inline 이라는 마법의 명령어를 사용하여 노트북 속에서 그래프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첫 번째 그래프를 그려보겠습니다! :)

그렇습니다. 데이터 몇 개로 plot 함수를 호출한 다음, show 함수를 호출해주면 간단히 그래프를 그려볼 수 있습니다!

plot 함수에 단일 배열의 데이터가 주어진다면, 수직 축의 좌표로서 이를 사용하게 되며, 각 데이터의 배열상 색인(인덱스)을 수평 좌표로서 사용합니다. 두 개의 배열을 넣어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는 x 축에 대한 것이며, 다른 하나는 y 축에 대한 것이 됩니다:

축은 자동으로 데이터에 가능한한 맞춰집니다. 그래프가 답답해 보여서 약간의 공간을 더 주고 싶기도 할 것인데, 이 때는 axis 함수를 호출하여 각 축의 범위 [xmin, xmax, ymin, ymax]를 확장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수학 함수를 그려보겠습니다. NumPy의 linespace 함수를 사용하여 -2 ~ 2 범위에 속하는 500개의 부동소수로 구성된 x 배열을 생성합니다. 그 다음 x의 각 값의 거듭제곱된 값을 포함하는 y 배열을 생성합니다 (NumPy에 대하여 좀 더 알고 싶다면, NumPy 튜토리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래프가 약간은 삭막해 보입니다. 타이틀과 x 및 y축에 대한 라벨, 그리고 모눈자를 추가적으로 그려보겠습니다.

선의 스타일과 색상

기본적으로 matplotlib은 바로 다음에 위치한(연이은) 데이터 사이에 선을 그립니다.

세 번째 파라미터를 지정하면 선의 스타일과 색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g--"는 "초록색 파선"을 의미합니다.

x1, y1, [스타일1], x2, y2, [스타일2], ... 와 같은 방식으로, 하나의 그래프에 여러개의 선과 각 선의 스타일을 간단히 그려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말이죠:

또는 show를 호출하기 전 plot을 여러번 호출해도 가능합니다.

선 대신에 간단한 점을 그려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래는 초록색 파선, 빨강 점선, 파랑 삼각형의 예를 보여줍니다. 공식 문서에서 사용 가능한 스타일 및 색상의 모든 옵션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plot 함수는 Line2D객체로 구성된 리스트를 반환합니다 (각 객체가 각 선에 대응됩니다). 이 선들에 대한 추가적인 속성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가령 선의 두께, 스타일, 투명도 같은것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공식 문서에서 설정 가능한 모든 속성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그림의 저장

그래프를 그림파일로 저장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단순히 파일이름을 지정하여 savefig 함수를 호출해 주기만 하면 됩니다. 가능한 이미지 포맷은 사용하는 그래픽 백엔드에 따라서 지원 여부가 결정됩니다.

부분 그래프 (subplot)

matplotlib은 하나의 그림(figure)에 여러개의 부분 그래프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 그래프는 격자 형식으로 관리됩니다. subplot 함수를 호출하여 부분 그래프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 때 격자의 행/열의 수 및 그래프를 그리고자 하는 부분 그래프의 색인을 파라미터로서 지정해줄 수 있습니다 (색인은 1부터 시작하며, 좌->우, 상단->하단의 방향입니다). pyplot은 현재 활성화된 부분 그래프를 계속해서 추적합니다 (plt.gca()를 호출하여 해당 부분 그래프의 참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plot 함수를 호출할 때 활성화된 부분 그래프에 그림이 그려지게 됩니다.

격자의 여러 영역으로 확장된 부분 그래프를 생성하는 것도 쉽습니다:

보다 복잡한 부분 그래프의 위치 선정이 필요하다면, subplot2grid를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격자의 행과 열의 번호 및 격자에서 해당 부분 그래프를 그릴 위치를 지정해줄 수 있습니다 (좌측상단 = (0,0). 또한 몇 개의 행/열로 확장되어야 하는지도 추가적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그에대한 예를 보여줍니다:

보다 유연한 부분그래프 위치선정이 필요하다면, GridSpec 문서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러개의 그림 (figure)

여러개의 그림을 그리는것도 가능합니다. 각 그림은 하나 이상의 부분 그래프를 가질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matplotlib이 자동으로 figure(1)을 생성합니다. 그림간 전환을 할 때, pyplot은 현재 활성화된 그림을 계속해서 추적합니다 (이에대한 참조는 plt.gcf()의 호출로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활성화된 그림의 활성화된 부분 그래프가 현재 그래프가 그려질 부분 그래프가 됩니다.

Pyplot의 상태 머신: 암시적 vs 명시적

지금까지 현재의 활성화된 부분 그래프를 추적하는 Pyplot의 상태 머신을 사용했었습니다. plot 함수를 호출할 때마다 pyplot은 단지 현재 활성화된 부분 그래프에 그림을 그립니다. 그리고 plot 함수를 호출 할 때, 그림 및 부분 그래프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들을 만들어내는 마법같은(?) 작업도 일부 수행합니다. 이는 주피터와 같은 대화식의 환경에서 편리합니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것이라면, 명시적인 것이 암시적인것 보다 더 낫습니다. 명시적인 코드는 일반적으로 디버깅과 유지보수가 더 쉽습니다. 이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파이썬 젠(Zen)의 두 번째 규칙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움이 추한 것보다 낫다.
명확함이 함축된 것보다 낫다.
단순함이 복잡한 것보다 낫다.
복잡함이 난해한 것보다 낫다.
단조로움이 중접된 것보다 낫다.
여유로움이 밀집된 것보다 낫다.
가독성은 중요하다.
비록 실용성이 이상을 능가한다 하더라도 규칙을 깨야할 정도로 특별한 경우란 없다.
알고도 침묵하지 않는 한 오류는 결코 조용히 지나가지 않는다.
모호함을 마주하고 추측하려는 유혹을 거절하라. 비록 당신이 우둔해서 처음에는 명백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문제를 해결할 하나의 - 바람직하고 유일한 - 명백한 방법이 있을 것이다.
비록 하지않는 것이 지금 하는 것보다 나을 때도 있지만 지금 하는 것이 전혀 안하는 것보다 낫다.
설명하기 어려운 구현이라면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다.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구현이라면 좋은 아이디어일 수 있다. 네임스페이스는 정말 대단한 아이디어다. -- 자주 사용하자!

from 출처

다행히도 Pyplot은 상태 머신을 완전히 무시할 수 있게끔 해 줍니다. 따라서 아름다운 명시적 코드를 작성하는것이 가능하죠. 간단히 subplots 함수를 호출해서 반환되는 figure 객체 및 축의 리스트를 사용하면 됩니다. 마법은 더 이상 없습니다!

아래는 이에 대한 예 입니다:

일관성을 위해서 이 튜토리얼의 나머지 부분에서는 pyplot의 상태 머신을 계속해서 사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프로그램에서는 객체지향 인터페이스의 사용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Pylab vs Pyplot vs Matplotlib

pylab, pyplot, matplotlib 간의 관계에대한 혼동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관계는 매우 단순합니다: matplotlib은 완전한 라이브러리이며, pylab 및 pyplot을 포함한 모든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Pyplot은 그래프를 그리기위한 다양한 도구를 제공합니다. 여기에는 내부적인 객체지향적인 그래프 그리기 라이브러리에 대한 상태 머신 인터페이스도 포함됩니다.

Pylab은 mkatplotlib.pyplot 및 NumPy를 단일 네임스페이스로 임포트하는 편리성을 위한 모듈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pylab을 사용하는 여러 예제를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더이상 권장되는 사용방법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명시적인 임포트가 암시적인것 보다 더 낫기 때문입니다).

텍스트 그리기

text 함수를 호출하여 텍스트를 그래프의 원하는 위치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출력을 원하는 텍스트와 수평 및 수직 좌표를 지정하고, 추가적으로 몇 가지 속성을 지정해 주기만 하면 됩니다. matplotlib의 모든 텍스트는 TeX 방정식 표현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문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더 많은 텍스트 속성을 알고 싶다면, 공식 문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그래프의 "beautiful point" 같은 텍스트 처럼, 그래프의 요소에 주석을 다는것은 꽤 흔한 일입니다. annotate 함수는 이를 쉽게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관심있는 부분의 위치를 지정하고, 텍스트의 위치를 지정합니다. 그리고 텍스트 및 화살표에 대한 추가적인 속성도 지정해줄 수 있습니다.

bbox 속성을 사용하면, 텍스트를 포함하는 사각형을 그려볼 수도 있습니다:

재미를 위해서 xkcd 스타일의 그래프를 그려보고 싶다면, with plt.xkcd() 섹션 블록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범례 (Legends)

범례를 추가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모든 선에 라벨을 설정 해 주고, legend 함수를 호출하는 것입니다.

비선형 척도

Matplotlib은 로그, 로짓(logit)과 같은 비선형 척도를 지원합니다.

틱과 틱커 (Ticks and tickers)

각 축에는 "틱(ticks)"이라는 작은 표시가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틱"은 표시(예. (-1, 0, 1))의 위치"이며, 틱 선은 그 위치에 그려지는 작은 선입니다. 또한 "틱 라벨"은 틱 선 옆에 그려지는 라벨이며, "틱커"는 틱의 위치를 결정하는 객체 입니다. 기본적인 틱커는 ~5 에서 8 틱을 위치시키는데 꽤 잘 작동합니다. 즉, 틱 서로간에 적당한 거리를 표현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좀 더 이를 제어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 위의 로짓 그래프에서는 너무 많은 틱 라벨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matplotlib은 틱을 완전히 제어하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심지어 보조 눈금(minor tick)을 활성화 할 수도 있습니다.

극좌표계의 투영 (Polar projection)

극좌표계 그래프를 그리는 것은 매우 간단합니다. 부분 그래프를 생성할 때 projection 속성을 "polar"로 설정해 주기만 하면 됩니다.

3차원 투영

3차원 그래프를 그리는것은 꽤 간단합니다. 우선 "3d" 투영을 등록하는 Axes3D를 임포트 해줘야 합니다. 그리곤 projection 속성을 "3d"로 설정된 부분 그래프 생성합니다. 그러면 Axes3DSubplot 이라는 객체가 반환되는데, 이 객체의 plot_surface 메서드를 호출하면 x, y, z 좌표를 포함한 추가적이나 속성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데이터를 출력하는 또 다른 방법은 등고선도(contour plot)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산점도(Scatter plot)

단순히 각 점에 대한 x 및 y 좌표를 제공하면 산점도를 그릴 수 있습니다.

부수적으로 각 점의 크기를 정할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여러 속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령 테두리 및 모양의 내부 색상, 그리고 투명도와 같은것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해온것 처럼 plot 함수를 사용하여 선을 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그래프를 통과하는 무한한 선을 그리는 유틸리티 함수를 만들면 편리합니다 (기울기와 절편으로). 또한 hlinesvlines 함수를 사용하면, 아래와 같이 부분 수평 및 수직 선을 그릴 수도 있습니다:

히스토그램

이미지

matplotlib에서의 이미지 불러오기, 생성하기, 화면에 그리기는 꽤 간단합니다.

이미지를 불러오려면 matplotlib.image 모듈을 임포트하고, 파일이름을 지정한 imread 함수를 호출해 주면 됩니다. 그러면 이미지 데이터가 NumPy의 배열로서 반환됩니다. 앞서 저장했던 my_square_function.png 이미지에 대하여 이를 수행해 보겠습니다.

288x432 크기의 이미지를 불러왔습니다. 각 픽셀은 0~1 사이의 32비트 부동소수 값인 4개의 요소(빨강, 초록, 파랑, 투명도)로 구성된 배열로 표현됩니다. 이번에는 imshow함수를 호출해 보겠습니다:

허허허... 이미지 출력에 포함된 축을 숨기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축을 off 시켜줄 수 있습니다:

여러분 만의 이미지를 생성하는것도 마찬가지로 간단합니다:

RGB 수준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imshow 함수는 자동으로 값을 색그래디언트에 매핑합니다. 기본적인 동작에서의 색그래디언트는 파랑(낮은 값) 에서 빨강(높은 값)으로 움직입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다른 색상맵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RGB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생성하는것 또한 가능합니다:

img 배열이 매우 작기 때문에 (20x30), imshow 함수는 이미지를 figure 크기에 맞도록 늘려버린채 출력합니다. 원본 이미지를 늘린다고 생각해 보세요. 원본 픽셀 사이에 빈 공간이 생깁니다. imshow는 이 공간을 어떻게 채울까요? 기본적으로 빈 픽셀 주변의 색깔을 사용해 빈 픽셀을 채웁니다. 이런 방법은 픽셀 패턴을 만듭니다. 필요하다면 쌍선형 보간법(bilinear interpolation)와 같은 다른 보간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경계를 흐리게 만들어 일부 경우 더 좋은 이미지를 만듭니다:

애니메이션

matplotlib은 이미지 생성에 주로 사용되지만, 애니메이션의 출력도 가능합니다. 우선 matplotlib.animation을 임포트해야 합니다.

다음의 예는 데이터를 생성하는것으로 시작됩니다. 그 다음, 빈 그래프를 생성하고, 애니메이션을 그릴 매 프레임 마다 호출될 갱신(update) 함수를 정의합니다. 마지막으로, FuncAnimation 인스턴스를 생성하여 그래프에 애니메이션을 추가합니다.

FuncAnimation 생성자는 figure, 갱신 함수, 그 외의 파라미터를 수용합니다. 각 프레임간 100ms의 시간차가 있는 50개의 프레임으로 구성된 애니메이션에 대한 인스턴스를 만들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각 프레임마다 FuncAnimation 는 갱신 함수를 호출하고, 프레임 번호를 num (이 예에서는 0~99의 범위) 으로서 전달해 줍니다. 또한 갱신 함수의 추가적인 두 파라미터는 FuncAnimation 생성시 fargs에 넣어준 값이 됩니다.

작성한 갱신 함수는 선을 구성하는 데이터를 0 ~ num 데이터로 설정합니다 (따라서 데이터가 점진적으로 그려집니다). 그리고 약간의 재미 요소를 위해서, 각 데이터에 약간의 무작위 수를 추가하여 선이 씰룩씰룩 움직이게끔 해 주었습니다.

이제 애니메이션을 출력해 보죠. 출력 방법 하나는 (<vidoe> 태그를 사용해) HTML5 코드로 변환하고 IPython.display.HTML을 사용해 렌더링하는 것입니다.

또는 HTML/자바스크립트 반응형 위젯을 상요해 이 애니메이션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그릴 때 기본적으로 이 위젯을 사용하도록 Matplotlib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IPython.display.HTML을 더이상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경고: 이 노트북을 저장하면 애니메이션때문에 노트북 파일 용량이 커집니다.

애니메이션을 비디오로 저장

비디오로 저장하기 위해서 Matplotlib은 써드파티 라이브러리(FFMPEG 또는 ImageMagick에 의존합니다. 다음의 예는 FFMPEG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 라이브러리가 먼저 설치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애니메이션을 GIF로 저장하고 싶다면 ImageMagick이 필요할 것입니다.

다음은 무엇을 해야할까?

이제 matplotlib의 모든 기본을 습득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수 많은 옵션이 있습니다. 이를 배우기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갤러리 사이트를 방문하여 흥미로운 그래프를 골라본 다음, 코드를 주피터 노트북에 복사하고 이것저것 가지고 놀아보는 것입니다.